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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renaissance

개인적으로 중앙일보 플러스를 구독하고 있는데, 얼마 전 스크랩된 기사를 보니 TSMC와 삼성을 비교해 놓은 글이 있었다. 요점은 TSMC는 당직의같은 자세로 팹 공정상의 문제를 해결하지만, 삼성의 경우 문제가 발생해도 다음 날 아침에야 해결하는 일이 흔하다는 것. '파운드리는 첨단산업의 3D라고 불릴 만큼 엔지니어의 기술력, 경험, 노하우가 '피, 땀, 눈물'로 만들어진다'라고 쓰여있다. 반면, 삼성의 경우 이미 '삼무원'이라고 말할 만큼 워라밸을 우선시하는 문화가 자리를 잡았다는 것. 관계자 인터뷰 일부를 인용하자면, '수백 개 공정을 거치는 파운드리는 단 하나만 삐끗해도 최종 수율에 영향이 크기에, 엔지니어의 자세와 몰입도에 따라 결과가 확연히 다르다. 삼성은 장비는 최고지만 실시간 대응과 일사..

덱스 두카티 서킷 라이딩 와... 정말 dex 덱스! 살면서 이런 그림체 진짜 처음! 원래 뒷북이라, 덱스란 예능(재주 예 능할 능)인을 2025년에야 알게 됐네. 레이싱 관련 영상이 여러 개 있는데, 이미 알고 있던 바이크 사고 당시 영상 보기 전에 댓글부터 봤다. 보면서 식겁할 정도의 강도의 사고였는데, 갑자기 이 댓글보고 웃음이 터져버렸네. ㅎㅎ;;; 어디서 봤는지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사고 후에 검진도 다 했고, 아무 이상 없었고 등등... 알고 있는데도 다시 보니 쫄린다. 너무 능수능란하고, 다재다능하지만, 그게 '그냥'이라기 보다 재능+엄청난 노력인 것 같아서... 텐션 높여서 방송할 때, I고 집돌인데, 맡은 일엔 정말 정말 최선이고자 하는 진정성이 정말 많이 느껴진다. 자기..

온라인에서 불필요하게 배송료를 주고 구매하는 것보다, 잘 찾으면 국산템도 많이 찾을 수 있는 국민 가게 다이소! 하지만 가끔 다이소에서 샀다가 시착 후 바로 바이바이하게 되는 템도 있다. 그동안 사 본 바로는 접착력이 필요한 욕실제품이 대체로 그랬고...오늘 이야기할 요 보틀 물뿌리개 & 자동 급수기가 그렇다!! 물조리개가 예쁜 게 없어서 신제품으로 눈에 띄길래 구매해 봤다. 이 제품은 사진처럼 생수병에 연결해서 쓰는 제품이다. 기대를 갖고 사용해봤으나, 첫째 초록색 물뿌리개아래 영상에서 보다시피 물줄기가 너무나 고르지 않고, 너무나 찔찔 나온다... 샤워기로 물을 줄 경우, 물줄기가 너무 강해서 화분의 흙이 푹 패이는 것을 방지하려고 샀던 건데... 이건 너무 약하다! ㅠ 제품의 상세 설명에 ..

https://n.news.naver.com/article/277/0005543528 "젊을 때 떠나자" 90년대생은 사표 내고, 베이비부머는 다시 직장으로[세계는Z금]편집자주Z세대(1990년대 후반~2010년대 초반 출생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문화와 트렌드를 주도하며, 사회 전반에서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는 세대로 주목받고 있다. [세계는Z금]에서n.news.naver.com 신문을 보다보니, 이런 기사가 있다. 이런 글은 보통 댓글이 난리가 나는데, 대략 보았지만, 예전보다 '라테는...'이 생각보다 없다. 이건 무엇을 말하는 걸까. 시대가 예전과 많이 달라졌음을 인정하는 것일까? 아니면삶을 포기한 것일까? 어떤 분의 말처럼 자신이 선택하고 책임을 지는 것이 맞는 것 아닐까? 다양한 ..

스물다섯 스물하나주인공 희도의 학교 친구, 전교 1등 반장 지승완승완은 같은 반 문지웅과 소꿉친구다. 문지웅은 전교 꼴찌. 학생주임 선생님의 지적에 심심하면 한 번씩 걸려 체벌을 받는 아이. 폭력적이지도, 문제를 일으키지도 않는 아이지만, 단지 조금 개성이 강하고 튀는 행동을 하기에 항상 학주의 레이더에 걸리는 것. 매번 체벌을 받는 지웅을 이런저런 지혜를 짜내 학주로부터 구해주던 승완은 어느 날, 학주에게 싸대기를 맞는 지웅을 보곤 참지 못하고 경찰에 신고를 한다. 경찰이 왔지만, 승완은 그저 공부 잘하고 싸가지 없는 학생이 되어버리고,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는다. 학내 체벌이 사실상 금지되었지만, 실상은 경찰과 교육청 사이를 오고 가다가 문제는 흐지부지 되기 일쑤. 완승이란 이름으로 해적방송을 해왔..

국가대표 선발전을 위해 새벽과 주말에 따로 훈련을 도와달라고 부탁하는 희도.희도와 펜싱 코치님의 대화 1등 하고 싶습니다국가대표가 되고 싶단 얘기가? 야 봐라 꿈꿀 줄 아네 꿈은 누구나 꿀 수 있죠아니 꿈꿀 줄 모르는 아들이 태반이다 근데 닌 꿈꿀 줄 안다고 같은 펜싱부원들은 코치가 희도만 따로 봐준다고 시샘한다. 자신들은 자신을 코치해 달라고 부탁해 본 적도 없으면서...'꿈꿀 줄 모른다'는 코치님 이야기가 너무 공감이 됐다. 누구나 꿈꿀 수 있는 것은 아니다.누구나 꿈꿀 수 있는 열정을 가지고 있지 않다. 그것은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겠지? 태생, 자라온 환경 등등 꿈꿀 수 있는 열정이 있고, 그것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열정이 있다는 것 자체가 축복과 같다. 웃고 나면 잊기 쉬워져잊어야..

BTS 제이홉, 파리 갈라 공연, 한국어 떼창 제이홉 파리 갈라 공연 개인적으로 보는 투자 블로그에 BTS 제이홉 파리 공연 영상이 올라와서 봤다.주제는 '프랑스인 한국어 떼창'이었다. BTS가 완전체가 되면 어떨까? 하는 의도였던 듯.. 공연 영상은 아이돌(이라고 해도 되나...) 문화에 관심이 없는 내가 보기에도 멋짐 그 자체. 와우... 오케스트라 반주, 응원봉 색상에 조명, 무대 연출까지... 진짜 예술적이었고, 무엇보다 제이홉의 노래를 또박또박한 한국말로 따라 부르는 외국인들의 모습이라니... (이런 게 국뽕인가? ㅎ 요즘 말을 잘 몰라서... ) 아이돌은 잘 모르지만, BTS는 워낙 넘사인데다, 예전에 봤던 유퀴즈 영상에서, 어린 나이에 너무나 성숙한 사고를 하는 모습에 충격을 받았던지라 ..